일단, 결과만 말씀을 드리면

2022년도 정기검정 4회차 필기에 "가까스로" 합격했습니다 허허
진짜 공부를 한달도 빡세게 제대로 못하였고 1회독도 겨우하고, 네트워크보안은 많이 보지도 못했답니다..
다만 전공자였고 기본적인 지식이 있었고 어디서 주워들은 것도 있어서 인강없이 한번에 합격을 해버렸네요
(살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 적이 극히 드문데.. 이번엔 어느 정도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교재 : 알기사 2022 필기 이론서 + 1200제 기출문제
인강 : X
집중 공부 기간 : 10일~13일

이론만 겨우 읽고 1200제는 1도 건들이지 못하였고 (완전 새 책..)  
1200제 맨 뒤에 있는 모의고사 1,2회 와 2022년 정기검정 3회차, 4회 PBT 문제만 분석해갔습니다.
이전 시험에 당연히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정보보안 법규에는 아예 문제가 똑같이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보보안 법규는 진짜 되돌이표로 나오기 때문에 많이 풀어보고 어느정도 문제를 외우다시피 하면 좋게 나올 듯

 

CBT 시험 후기

PBT가 익숙한데 일단 시험을 빨리 보기 싫었고 최대한 공부하고 보고 싶었기 때문에 CBT 중에서도 최대한 늦은 날짜에 평일에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CBT는 무조건 평일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업이 없는 날에 응시하였고 20명 정도 같이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 시작은 2시이고 컴활 시험을 쳐본 사람, 운전면허 필기시험 본 사람들은 아는 그 컴퓨터로 보는 시험과 동일합니다. 아무런 필기도구 필요없고 몸만 가면 되며 아래에 보이는 것과 같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전자시험 CBT처럼 1문제씩 풀 수 있으며 과목 간 이동이 자유롭고 모르는 문제는 스킵했다가 다시 풀고 하는 식으로 자유롭습니다. 


아, 은근 문제였던 것은 카메라를 통한 본인인증. 물론 진행하시는 분들이 신분증으로 본인인증해주시긴 하지만 보통 대부분 한번에 인증이 잘 안되었습니다. 저는 한번에 통과했지만 처음 응시접수할 때 본인 얼굴을 잘 찍어서 입력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식

잔인한 게 바로 시험 결과가 나옵니다. 정확히 30초? 정도 지나면 결과가 나옵니다. 합/불합으로 나오진 않고 과목당 점수가 보여집니다. 
본인 점수를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처음엔 커트라인을 잘 모르고 대충 50점만 넘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고 솔직히 공부량이 너무 적어서 당연히 시스템 보안에서 과락 나오겠지 했는데 다행히 50점을 모두 넘어서 ...^^

의외로 1회독을 못하고 0.5회독한 네트워크보안에서 65점이..!


암튼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정보보안기사 CBT 필기 였습니다 하하

 

'자격증 > 정보보안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보안기사 실기 명령어 정리  (0) 2022.11.11
[Sec. 4] 비대칭키 암호  (0) 2022.03.05
[Sec.3] 대칭키 암호  (0) 2022.03.04
[Sec. 2] 암호학  (0) 2022.03.01
[Sec. 1] 정보보호관리의 개념  (0) 2022.03.01

+ Recent posts